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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춘천]창촌리 전력IT문화복합산단 21일 착공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9-12-10 조회수 : 816
(주)KD파워 등 5,700억원 투입 산업·문화시설·주택단지 조성 … 1만여명 상주 신도시


【춘천】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일원에 들어서는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1일 현지에서 김진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는 국내 전력IT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주)KD파워와 21개 입주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5,700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과 주택단지, 문화예술산업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이 같은 투자규모는 개별기업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개발사업으로는 도내 최대 규모다.


(주)KD파워 컨소시엄은 이날 기공식을 갖고 2011년 4월까지 1차로 공장시설을 준공하고 전력IT 관련기업을 입주,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전 기업 가운데 KD파워는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감성 녹색전력 IT상품을 생산하는 전력IT 분야 선두기업으로 올해 예상매출액이 1,700억원에 달한다. (주)한국고용정보는 700석 규모의 콜센터 운영을 계획하는 등 22개 기업이 2014년까지 2,4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산업 분야에서는 건축디자인업체인 (주)명승이 기업이전 부지에 300실의 창작스튜디오, 700여 실의 문화예술인 체류시설, 2,500석 규모의 콘서트홀 등 연건축면적 7만6,033㎡에 지하 2층 지상 8층의 건축물(DAAM)을 건립한다.


22개 기업이전과 문화공간 조성 완료 시 창촌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에 상주하는 인구는 기업체 직원 및 가족, DAAM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750명 등을 합쳐 1만여명이 될 전망이다. 춘천 근교에 새로운 소도시가 신설되는 것이다.


기업 이전은 2011년 상반기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전력IT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60억여원을 들여 진입도로와 상수도 공급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춘천시의 경우 수도권과의 고속접근망 확충 등에 힘입어 기업이전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정도로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광준 시장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력IT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관련기업 유치, 고용창출, 예술시장 확대 등 산업 연관효과가 기대된다”며 “소비도시 춘천을 기업이 몰려와 일자리와 인구가 느는 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석만기자 smkim@kwnews.co.kr